【 앵커멘트 】<br />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날이 풀리면서 야외활동에 나서는 사람들이 많습니다.<br /> 다가올 벚꽃 시즌을 앞두고 사람들이 몰리면 사회적 거리두기 약속이 지켜지지 않을까 걱정이 많은데요.<br /> 서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 여의도 윤중로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.<br /> 최은미 기자.<br /><br /><br />【 기자 】<br /> 네, 제가 서있는 이곳은 여의도 윤중로입니다.<br /><br /> 보시면 아시겠지만, 벌써 벚꽃이 꽃망울을 터트리고 고운 빛을 드러내고 있습니다.<br /><br /> 이제 일주일만 있으면 이 길 전체가 벚꽃으로 뒤덮여 장관을 이루게 될 텐데요.<br /><br /> 오늘 평일임에도 날이 따뜻해지면서 조금이나마 봄볕을 만끽하러 나온 시민들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.<br /><br />이상민<br />서울 월곡동<br />코로나 때문에 많이 다운돼 있는데 바람 쐬고 다시 공부 열심히 해야죠. 요즘에 고3이라서 우울했다가 괜찮아진 것 같아요. 계속 독서실이나 집에만 있다가 오랜만에 나왔습니다.<br /><br />고욱희<br />서울...